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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야기

내 첫번째 반려견 스피츠 "새롬" 10년째 동거중

by JiDoo 2020. 3. 6.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가족 반려견 !
새롬이를 소개해드릴게요.

이름 : 김새롬 / 4kg

나이 : 11세

성별 : 여(중성화)

종류 : 스피츠

( 폼피츠 X / 원래 스피츠가 중형견인데 작은 스피츠도 있다고 해요! )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동안이며 사람들 좋아함.

 

대략 10년전 우연히 아는 분이 선물로 받았던 강아지

집에 원래 키우던 반려견이 있었는데 그 반려견이 새롬이를 너무 싫어해서

파양당해서 온 곳이 우리집. 그때 대략 4개월 강아지 시절.

 

나의 첫 강아지!

 

사람을 매우 좋아하고 , 애교도 너무 많은 편이고

10년동안 단 한번도 큰병을 앓은적이 없고, 너무너무 건강하게 자라주었음.

 

 

학생시절 새롬이에게 좋은것들만 해주고, 먹이고 싶어서 알바해서 번돈 새롬이 영양제사고

예쁜 옷 입히고 했었는데.. 뭐 요즘도 새롬이에게 투자하는 돈은 전혀 아깝지 않아요!

 

아직까지 늙은티도 안나고 해서 내가 너무 방심했었나봐요.

저번에 스켈링을 하러 갔는데, 건강검진을 하면서 담낭에 슬러지 관찰이 된다고 해서

바로 사료 지방함량이 낮은걸로 바꿨어요!

 

노령견용 사료를 먹이고 있었는데, 말이 노령견 전용이지 지방함량이 높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ㅠ_ㅠ

꼭꼭 저처럼 노령견 키우는분들 앞에 노령견 전용만 보지 마시고 뒤에 지방함량 확인하세요!

제가 먹였던 노령견전용은 지방함량이 16%가 넘었었어요..

 

지금은 지방함량 9%대로 줄여서 사료를 먹이구 있어요.

 

 

이 외모가 어떻게 10살 일까요.. 동물병원을 데려가면 항상 놀래요ㅋㅋㅋㅋㅋㅋ

전혀 10살처럼 안보인다고 하지만 눈검사를 했을때 눈에서 나이가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맘찢 ㅠ_ㅠ

 

새롬이는 제가 유튜브를 편하게 볼 수 있게 핸드폰을 잡아주기도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설날에 같이 할머니댁에 가서 예쁜 한복입고 같이 만두도 빚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 사진들은 찍은지 좀 된 사진인데 제가 최근에 셀프미용을 도전을 해버려서^.^;;

거의 유기견..ㅎ_ㅎ..

 

강아지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게 산책! 1일 1산책 꼭꼭꼭 중요해요.

물론 저도 까먹을 때가 있지만 사람도 마찬가지로 꾸준한 운동이 제일 건강에 좋듯이,

강아지도 꾸준한 운동이 제일 건강에 좋은거같아요.

 

하지만 산책도 옛날엔 2시간 걸어도 쌩쌩했는데 요즘은 30분? 정도 뛰어다니면 금방 지치더라구요.

그럴땐 안고 집에 가곤 하는데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해도 좋지 않다고 하니까

노령견 무리한 산책은 피해주세요!

 

오늘도 저는 쉬는날이니까 글 다 쓰면 새롬이 낮 산책을 가야겠어요.

항상 퇴근후에 산책 하게 되면 해가 져있어서.. 오랜만에 햇빛좀 쬐러 나가야겠어요!

 

오늘은 간단히 새롬이를 소개를 해봤는데 , 반려견에 대한 좋은 정보 유익한 정보 알고계신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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