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 [ 딸기 + 바나나 ] 생과일 주스 만들기 :)

월요일이 되면서 다들 출근 잘하셨나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출퇴근 길도 너무너무 무섭잖아요.

 

저는 아니지만.. 자택근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유급휴가를 받으신 분들도 있으실테고,

저처럼 곧 무급휴가를 받으실 분들도 계시겠죠 ㅠ_ㅠ?

 

물론 일이 너무 지쳐서 쉬고싶어서 무급휴가를 선택한거긴 하지만

그래도 이때라도 집에서 푹 쉬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선택해봤어요.

 

코로나때문에 어딜 나가질 못하는게 문제지만!

 

코로나때문에 어딜 나가질 못하겠어서 외식보단 요즘 배달 음식을 많이 찾는 편인데,

저는 어제 야식을 먹고 자서 그런가 아침부터 배가 출출해서 집에서 간단히

딸바를 만들어 먹어봤어요. 저번에 쿠팡에서 구매한 저렴이 믹서기로 :)

 

집 앞 편의점 CU 에서 바나나 , 근처 마트에서 냉동딸기 1+1 으로 구매한 게 있어서

바로 갈아먹어야겠다 했어요.

 

다들 쥬-씨 에서 많이들 먹어보셨을 텐데, 저도 쥬씨에서 처음 접해 먹어본 음료였는데

바나나가 들어있어서 그런가 한잔만 마셔도 든든하고 너무 맛있는 간식 같은 음료여서

배고플 때 ㅎㅎ.. 자주 사서 마시곤 했어요.

 

하지만 시중에서 파는 생과일 주스는 설탕도 많이 들어있다 하고,

물론 요즘 쥬씨에선 설탕 조절을 할 수 있긴 하지만 !

 

특별한 레시피가 필요하지 않고, 바나나와 딸기 근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과일들이잖아요.

 

그래서 쉽게 구해서 집에서 갈아서 먹기도 편하고,

다이어트(?) , 야식 줄이기도 해 볼 겸 앞으로 제 저녁이 될 딸바를 해봤어요.

 

 

 

필요한 재료는 누구나 근처에서 너무너무 구하기 쉬운

바나나 + 냉동딸기 + 플레인 요거트 + 우유

플레인 요거트는 개인적으로 제가 너무 좋아해서 추가해봤는데,

추가하니까 설탕 역할을 해주는것 같아요.

 

우유는 좋아하기는 하지만 매일매일 챙겨먹기 쉽지 않아서, 저렇게 팩 우유로 사두는 편인데,

1L 짜리 우유를 사서 한두잔 마시고 유통기한이 지나버려서 남은 우유를 버리는 일이 종종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팩 우유로 구매해놓으니까 유통기한도 넉넉하고 한잔한잔 꺼내먹기 편하더라구요!

 

 

바나나는 사진처럼 손질해놓고 냉동시킬 예정이에요.

우리는 바쁜 아침 출근전에 먹어야 하기도 하니까, 저렇게 손질 해놓고 냉동시키면

바쁜 아침에 후딱 해먹을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냉동딸기는 원래 냉동이니까 ^^..

 

제가 구매한 믹서기는 저렇게 손잡이가 달린 텀블러도 포함 되어있어서 너무너무 편해요.

아침에 빠르게 갈아서 믹서기에 포함된 텀블러용 뚜껑이 있어서 뚜껑만 교체해서

출근길에 마셔도 좋고, 출근해서 출출할때 마시기도 좋아요.

 

카페에서 쓸 돈 절약 :)

 

딸바 완성 :)

 

오늘의 야식은 딸바 든든하게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야식의 유혹을 이겨야 할텐데..

 

뭔가 다음 포스팅은 제 야식이 될 것 같지만 (?)

어쨋든 오늘은 야식의 유혹에서 이겼으니까 :)

 

 

다들 감기 , 코로나 조심하시고 맛있는 저녁 되세요 :)